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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액상형 전자담배 쥴에 맞서 kt&g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 올인원을 출시했다. 릴 베이퍼의 가격은 권장 소비자가 기준 4만원이며, 일회용카트리지는 4,500원에 구입가능하다. 카트리지 즉, 시드는 권련형 담배 한 갑 정도의 양으로 일반담배와 같은 가격대를 형성하여 출시되었다.
외관은 위 사진과 같으며 슬라이드 형식으로 카트리지 부분을 아래로 내리고 흡입을 통해 작동하는 원리이다. 기존의 아이코스나 릴과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 형식이아니라 니코틴 함량 1%미만의 액상을 흡입하는 형태로 일반 전자담배와 같은 원리로 사용가능하다.
전자담배중 CSV 형식(별도의 버튼 없이 흡입을 통해 사용하는 전자담배)으로 편리하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전자담배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된다. 흡입시 타격감은 액상의 니코틴 함량 자체가 1% 미만으로 쎈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연초와 같은 극적인 타격감을 기대하긴 힘들다. 릴 베이퍼 는 연초를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나 연초 특유의 냄새를 기피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릴 베이퍼 타격감은 실리콘 코일을 사용하는 여느 CSV처럼 부드러운 편이나 흡입감은 쥴 보다는 널널한 편이다.
릴 베이퍼 카트리지 즉, 시드의 구조는 위와 같으며 쥴과 거의 유사하다. 카트리지 내부에 고도의 기술이나 기능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의 같은 형식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다만 액상을 따로 주입하여 리필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는 조금더 사용해 본 뒤 평가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사진=IT조선 제공)
간단상식 CSV 전자담배 (쥴 jull, 릴베이퍼) 간단정리
쥴 (JULL) 국내출시! 릴 베이퍼 가격 비교 니코틴 함량